이번 시간에는 프레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프레임(frame)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진 1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진 여러장이 모이면 간단한 영상이 완성되는 식입니다. 영상정보에서 30p, 60p 라고 하는 게 있는데 이게 30프레임, 60프레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30i, 30p, 60i, 60p 이런 것들이 나오는데
i= interlaced, p=progressive의 약자로 interlaced는 교차로 주사선을 쏘고 progressive는 한번에 주사선을 쏘는 방식입니다. 60i보다는 60p가 훨씬 더 화질이 좋은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더 깊이 가면 과학적으로 가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영상파일의 속성-> 자세히를 보면 프레임속도 라고 보입니다. 29.97프레임/초, 59.97프레임/초 이렇게 보이는데 이게 간단하게 29.97프레임 = 30p/ 59.97프레임 = 60p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9.97프레임/초는 1초에 약 30장의 사진이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59.97프레임/초는 1초에 약 60장의 사진이 지나가는 것이고요. 이런 초당 프레임들이 모여서 10분이나 1시간, 2시간 분량의 영상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29.97프레임(30p)는 방송이나 인터넷강의등 보통의 디지털 영상에 많이 이용되고 있고 59.97프레임(60p)은 1초에 60장의 사진이 지나가는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이 중요한 고화질 영상이나 스포츠같은 역동적인 영상에 적합합니다. 요새는 스포츠 영상이나 스피드 램핑 같은 영상 연출에는 120프레임까지 촬영을 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영상 편집을 할 때는 최대가 60프레임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영상 편집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24~60프레임까지 사용합니다.
최종적으로 영상 프레임을 변경하여도 무관하나 만일에 60프레임으로 촬영을 하였으면 되도록이면 60프레임으로 맞추어서 세팅을 하시면 됩니다. 그보다 낮게 프레임이 세팅되면 영상이 끊어져서 보일수도 있습니다.

24프레임도 존재하는데 옛날 필름 영화 때부터 이용되어서 디지털로 바뀐 이후에도 영화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카메라들은 영상 설정에서 24p로 바꿀 수 있는데 이러면 영화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카메라 외부에 시네마로 바꿀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것으로도 영화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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