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지식

영상 촬영 세팅 시, 용어 정리 - 포커스(focus), 초점

비디오코치 2022. 11. 23. 15:04
728x90

이번에는 촬영 시 가장 중요한 포커스, 초점에 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말 그대로 찍으려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해주는 작업입니다.

포커스는 AF (오토, 자동포커스)/

MF (메뉴얼, 수동포커스)로 나누어지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AF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터치 한번으로도 초점을 맞출수 있고

아웃포커싱도 가능합니다.

DSLR,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도

이런 LCD창의 터치만으로 초점을 맞출수 있습니다.

LCD 창에 피사체를 터치하여 초점을 맞추는 기능은

피사체를 따라서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LCD 창이 터치가 되는

카메라들은 아마 거의 다 될 것입니다.

또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같은

경우는 반셔터로 초점을 맞출수 있습니다.

띠릭'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이 이른바 반셔터로

초점을 맞추면 이런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강의영상 같은 경우는 중요한게 판서나

모니터에 비치는 강의 내용이어서 AF로 맞추게 되면

강사들의 움직임이 발생하는 경우 강사를 따라 초점을 맞추게 되어서

강의 내용의 초점이 나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의영상은 MF로 설정하여 포커스를 맞추게 됩니다.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면 산 모양의 그림과

꽃 모양의 그림이 나옵니다.

산 모양쪽으로 가면 원거리에서,

꽃 모양쪽으로 가면 근거리에서

피사체를 찍을때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강의영상 촬영은 수동초점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수동초점을 맞추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칠판이나 모니터에 하나의 피사체를 정하고

zoom in 한 후에 AF로 돌립니다. 

AF상황에서 초점이 맞춰지면 그 상태에서 MF로 바꿉니다.

또는, 포커스링을 통해 초점이 맞게 조절해줍니다.

만일, MF 상태에서 초점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피킹(peaking)이란 기능이 있습니다.

피킹의 색을 지정하게 되면 초점이 맞는 경우에는

그 색이 나타나지만 초점이 맞지 않으면 색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피킹의 색은 LCD 창에서만 나타나지

실제 촬영된 영상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 더, 아웃포커싱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뒷배경을 날리고 피사체를 찍을 때 주로 사용하는데

이를 잘 사용하면 괜찮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촬영하실때는 포커스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노출이나 화이트밸런스가 안 맞더라도 편집상에서

조절이 가능하지만 포커스가 맞지 않으면

편집에서도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만일에 초점이 맞지 않는 영상을 제작하셨다면

무조건 재촬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포커스만 맞아도 영상 제작은 가능합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