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지식

영상 촬영 세팅 시, 용어 정리 - 화이트밸런스 (White Blance), k값

비디오코치 2022. 11. 10. 12:36
728x90

이번 시간에는 화이트밸런스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영어로 White balance, 줄여서 화벨 또는 wb 라고 합니다.

화이트밸런스라는 것은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카메라의 색을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동일하게 맞추는 작업입니다. 촬영 전에 하얀색 판을 통해서 촬영 기사님들이 화이트밸런스를 맞춥니다. 그래서 하얀색으로 맞춘다 해서 화이트밸런스라고 합니다. 화이트밸런스라고 해서 꼭 하얀색을 안써도 되며 검은색이나 회색을 써도 무관합니다. 단, 유색은 안됩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때는 야외에서와 실내에서 틀리고 실내에서도 형광등이나 할로겐등에 따라서 틀려집니다. 아래의 사진은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 설정입니다. 화이트밸런스 설정 보시면 여러가지 그림이 나오는데 각 그림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색감이 틀려집니다.

순서에 따라서 그림이 나타내는 뜻은 대충 이렇습니다.

awb
auto white balance
태양광 실외
구름
흐린 날 실외
그늘
그늘진 곳
전등
텅스텐 조명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사용자 설정
k
색온도 값 (캘빈 값)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서 색감이 달라집니다.

장소를 이동하면서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하시려면 그냥 auto 화이트밸런스인 awb로 놓고 하시면 되고 한 장소에서 오래동안 촬영하려면은 커스텀으로 놓고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면 됩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출때는 처음에 말한 것처럼 하얀색종이를 대고 맞추면 됩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우면 색온도를 통해 맞추는데 색온도는 캘빈값이라고 하며 K값이라고도 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따듯한 느낌이고 주로 밝은 실외에서 촬영할 때 사용하고 숫자가 낮을수록 차가운 느낌이며 형광등이나 텅스텐 조명의 실내에서 사용됩니다. 화이트밸런스나 색온도는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달리 맞춰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의나 고정적인 피사체를 촬영하실때는 올바른 색깔로 보일수 있게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거나 색온도를 조절해야 되겠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용어인데 만일에 이를 잘 활용하면 재밌고 자신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겁니다.

728x90
LIST